[와이드포커스=한도영 기자] 롯데건설 ‘평촌 롯데캐슬 르씨엘’이 11월 7일(금)부터 8일(토)까지 이틀간 정당계약에 돌입한다.
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~지상 48층, 4개 동, 전용 47~119㎡, 총 900실 규모다.
10월 31일에 견본주택 개관을 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지난 11월 3일 실시된 청약접수 결과, 총 900실 모집에 총 2,319건이 접수돼 최고 11.5대 1의 경쟁률을 기록(84B타입 거주자 우선 공급 기준)했다.
분양 관계자는 “학원가를 비롯해 평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가 10.15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 단지로서 더 많은 문의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”라고 말했다.
정부의 10·15 대책으로 규제지역 내 아파트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(LTV) 축소, 청약 재당첨 제한, 전매제한, 실거주 의무 등 강화된 규제가 적용되지만, 규제를 피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의 경우 LTV가 70%적용 된다.
입지도 좋다.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향후 도시 재편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,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. 귀인초, 민백초, 안양남초, 동안초를 비롯해 귀인중, 대안중·대안여중, 신기중, 백영고, 평촌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, 전국적으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도보권으로 인접해 있다.
여기에 인덕원~동탄 복선전철이 개통(예정)되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되고, 인덕원역을 통한 통합 역세권도 이용 가능하다. 평촌 중앙공원과 자유공원, 평촌아트홀 등 다양한 문화·여가 시설이 가까이 있으며,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.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, 이마트,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.
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LS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IT단지와 평촌스마트스퀘어가 위치해 있으며,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넷마블, 셀트리온제약, 광동제약, JW그룹 등 대기업과 유망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.
상품 설계도 눈길을 끈다.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을 선보이며,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, 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.
이와 함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이 마련돼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, 피트니스클럽과 GX룸, 키즈카페, 어린이 도서관 등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. 더불어 1인 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, 단지 앞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수영장과 도서관 이용도 가능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