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와이드포커스=한도영 기자]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.

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(첫번째 줄 왼쪽부터 6번째)과 공명선거추진협의회 구성원들이 제1차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마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/새마을금고중앙회

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 및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 방향,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.

또 새마을금고 정관 및 임원 선거규약 등 선거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정비하고, 전국 단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지난 7월에는 김인 중앙회장의 지휘 아래 '동시 이사장 선거 지원부'를 신설하고,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유관 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.

한편,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5년 3월 5일에 실시되며, 전국 1,192개의 새마을금고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. 이번 선거는 최초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사장 선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