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의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‘The 경기패스’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.
경기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부의 K-패스 가입자는 총 237만 명이며, 이 중 경기도민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다.
경기도청 전경 / 경기도
특히 신규 가입자의 경우 전국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46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The 경기패스 가입자 100만 명 중 80%인 80만 명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, 1인 평균 2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
경기도는 6~18세 어린이·청소년에게는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연 24만 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.
도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혜택 확대 및 도내 다른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.